[original][인문사회] 특수교육 정책의 발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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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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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을 권리는 누구나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는 장애학생의 경우에도 결코 예외가 되지 않는다. 비범과 이상이 배제된 정상이란 존재할 수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다. 정상과 보편만이 전체를 대표한다는 전제는 전체를 왜곡할 뿐, 전체를 대표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개인을 중시하는 이념을 확립하기까지 이루어져 온 특수교육의 패러다임 變化(변화)를 알아보고, 새로운 특수교육 패러다임에 따른 특수교육의 정책 방향과 과제課題를 살펴본다. 왜냐하면, 현대 사회와 같이 급진적으로 발전하는 사회에서 교육을 받지 않는 장...
특수교육 정책 방향
정상의 세계에는 비범함과 열등함, 넘쳐남과 부족함이 공존한다. 그렇지만 특수교육의 출발 이후 교육에서 정상은 이상을 배제한 일부로만 간주되고, 그들만이 당연히 전체를 대표하는 전집으로 가정되고 있다. 교육이 보편적이고 정상적인 학생만을 대상으로 효율성만을 추구함으로 인해 그 범주를 일탈한 장애학생은 일반교육과 분리된 특수교육이라는 특별한 범주에 포함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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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정책 방향
Ⅰ. 특수교육의 패러다임 變化(변화)와 정책방향
[인문사회] 특수교육 정책의 발전방향
특수교육 정책 방향
1. 특수교육의 패러다임 變化(변화)
특수교육, 특수교육 정책,
다. 다만, 개인만이 존재할 뿐이다.설명
특수교육은 처음 보편과 정상에서 일탈(逸脫)한 학생을 대상으로 출발한 교육이다. 개인만이 존재한다는 의미는 개인의 다양성과 존엄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동영·정동일·정인숙, 2001). 이것이 바로 현재의 교육, 특수교육이 토대를 두고 있는 입장이다. 보편과 비범, 정상과 이상이 어우러져야 정상이 된다
주관주의 패러다임에 보편과 비범, 정상과 이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상대와의 비교를 통해 정상과 보편을 mean or average(평균) 적인 표준으로 전제한 객관주의의 틀일 뿐 주관주의의 패러다임(paradigm)은 아니다. 이는 특수교육이 교육의 비정상성에 토대를 두고 있음을 함의한다. 그러나 보편과 정상이란 몰개성적(沒個性的)인 동시에 비정상적인 개념(槪念)이다. 보편이란 평범함을 추구하면서 비범함을 배제하는 편협한 개념(槪念)이며, 정상이란 이상을 가정하는 가상의 개념(槪念)이다.
